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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맛집] 배타고 들어가는 쥐꼬리 명당 닭볶음탕! 충청도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가는법, 가격)

맛집

by 통이_ 2020. 12. 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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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로만 듣던 충청도 쥐꼬리 명당을 다녀와보았다.

다녀오고도 안 믿김ㅋㅋㅋㅋㅋ

 

충북 진천군에 있는 쥐꼬리 명당이라는 곳은

배 타고 들어야 가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 집이다.

 

페이스북에서 청주 맛집이라고 아래 사진을 보다가 너무 웃겨서

뭐지?

뭐 이런 곳이 다 있지? 하면서 웃다가

갑자기 정말 진지하게 가보고 싶어 져서

 

서울에서 충청도까지 갔다.

그냥 이거 먹으러 ㅋㅋㅋㅋㅋ

 


쥐꼬리 명당 가는 법

 

ㅇ쥐꼬리명당 A to z

 

충청도에 있는 쥐꼬리 명당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1. 쥐꼬리 명당을 가려면 먼저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한다.

(043-532-6647)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도 있지만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음식점이라

여유가 필요하다.

1시간 전 예약을 해야 그때부터 음식을 만드신다고 하니 미리 여유를 가지고 예약할 것.

 

 

2. 주차 가능한데 갓길에 대충 주차해야 한다.

ㅋㅋㅋㅋㅋㅋ아니 이것도 너무 웃겨 ㅠ

 

3. 진짜 배 타고 마중 나오시고 배 타고 데려다주신다.

진심 배타고 마중 나오실 때 대. 웅. 장....

 

4. 

의도하지 않으셨겠지만

충청도 컨셉 너무 웃기다.

 

충청도 특유의 그 익살스러움을 너무 잘 살린 문구들도 웃긴데

실제로 가면 진짜 그 말투 쓰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온 측정하는데

체온이 생각보다 낮길래 계속 누르니까 

 

"어이구 체온이 33도..? 됐슈.... 놔둬유 어차피 정상 아니유."

 

...?

 

 

쥐꼬리명당 주차장

 

내비게이션에 쥐꼬리 명당을 치면 선착장이 나온다.

그곳으로 가면 이렇게 그냥.. 도로가 나오는데

대충 알아서 이곳 갓길에 주차하면 된다.

저기 저 파란색 쥐꼬리 가든 팻말이 보이면 잘 찾아온 것이다.

 

 

 

쥐꼬리 명당 뷰

 

크으

뷰 맛집

이곳이 뷰 맛집이다.

왜 명당이라고 한 줄 알겠는 대목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산책도 슬슬하고

호수도 감상하고 ~

 

 

 

배타고 마중오시는 사장님

 

 

전화를 드리면 바로 저렇게 배를 타고

물을 가로질러

우리만을 위해 데리러 오신다.

 

생각보다 프라이빗하고

스피디한 보트...........(생각보다 빠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멋져요

 

인생은 사장님처럼...

 

 

 

쥐꼬리 명당 가는길

 

우리를 데리러 오신 사장님이 직접 배를 모시고

우리를 쥐꼬리 명당으로 데리러 가주신다.

 

돈 내고 보트 타는 느낌이어서

이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쥐꼬리명당 선착장

 

 

반대편 쥐꼬리 명당에 도착했다.

충청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나는 인생을 그동안 헛산 게 분명하다.

 

아니 이런 핫 플레이스가.............

 

흥분 반 기대 반 설렘 반

쥐꼬리 명당에 들어섰다.

 

 

 

쥐꼬리명당

 

 

사장님 부부의 철학과 지조가 엿보이는 내부 인테리어.

멀리서 "됐슈..."가 들리는 듯하다.

 

 

 

메뉴

 

 

"여유를 갖고 천천히 기다리면 언젠간 나와유~"

 

우리는 여유 없는 사람들이라

1시간 전 예약해둔 닭볶음탕(5만 원)을 기다렸다.

 

메뉴판 너무 웃겨 아.

 

 

 

 

쥐꼬리명당 설명

 

 

산책로.....

읎슈~ 그냥 산길이유.. 가끔 뱀나와유.

 

 

네..

 

 

밑반찬

 

기다리고 있으니

밑반찬을 가져다주셨다.

 

바닥에 두시길래 

 

ㅇ_ㅇ...? 하고 보고 있었더니

 

"뭐해유 셋팅안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닭볶음탕 50,000원

 

 

드디어 닭볶음탕이 나왔다.

충청도 특유의 진하고 빨간- 양념의

닭볶음탕이다.

 

맛은

솔직히 말하자면 서울에서 여기까지 찾아올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게 먹을만했다.

 

확실한 건 진짜 토종닭이라는 것이다.

 

한입 먹는데

아 이 닭은 들판에서 엄청 뛰어다닌 닭이구나.

건강한 닭이구나.... 를 알 수 있...

 

기름기가 많은 그런 닭이 아닌

진짜 시골집 가면 할머니가 푹 삶아 내다 주신 시골 토종닭의 맛이었다.

 

 

 

 

 

사장님이 메뉴판에 

"두 명은 약간 많을거유"

라고 하신 말씀이 딱이다.

 

정직하신 사장님 진짜 정직하게 적어주셨다.

2명이서 먹기는 좀 많은 양이었다.

 

(닭이 2마리 들어갔다. 닭다리가 4개)

 

 

 

밑반찬

 

기본 밑반찬 정갈하다.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으니

 

유튜비... 유튜비유?

요즘 유튜비 많이 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은 간간히 방송작가분들이 연락을 많이 주신다고 하는데,

그만 연락 주라고 하신다고....

 

노인 두 분이 운영하고 계셔서

감당하기 벅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외 테라스석

 

 

밥을 다 먹고 그 가끔 뱀 나온다는 산책로를 한번 둘러볼 겸 나왔다.

 

앞마당에 나가보니 이렇게

강의 경치를 보며 먹을 수 있는 강가 평상이 있었다.

 

여름이었으면 이곳에 앉았겠지만

겨울이라ㅠㅠ 아쉬웠다.

 

 

 

직접 담구시는 고추장 된장 등

 

밥을 다 먹고 한 바퀴를 도는데

장독대가 한가득이었다.

 

아마 사장님 부부가 직접 담그시는 고추장과 된장들이겠지.

 

"적어도 음식 가지고 장난은 안쳐유~"

사장님의 소신 그대로 

힘드시겠지만

계속 계속 번창했으면 하는 곳이다.

 

충청도에 그리고 청주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연인과 색다른 데이트코스로 한번쯤 들려볼 만한 맛집

 

충청도 가볼만한 곳

쥐꼬리 명당

 

다음번엔 여름에 또 와봐야지 :)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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